빈폴골프, 발수 기능 더해진 실용 아이템 선보여왁, 부채 선인장서 영감 받은 패턴 신제품에 적용더블플래그, 영 골퍼 위한 몸 컬렉션 출시
  • ▲ ⓒ빈폴
    ▲ ⓒ빈폴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봄 라운딩을 준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패션업계는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며 나만의 개성을 찾는 골퍼들을 겨냥해 올 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빈폴 골프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아우터 상품을 올 봄 시즌 주력으로 내세웠다. 발수 기능이 더해진 기능성 수입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베스트(vest)와 바람막이가 레이어링된 스타일의 쓰리웨이 아우터가 눈길을 끈다. 개별 아이템을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함께 매치하는 등 하나의 아우터로 세 가지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일교차가 큰 초봄 시즌에 활용하기 좋다.

    고급스러운 광택이 더해진 사파리 아우터도 내놨다. 뒷면에는 허리 주름 디테일과 풍성한 여유를 더해 여성스러우면서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 ▲ ⓒ구호
    ▲ ⓒ구호
    구호는 올봄 모던한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살린 골프 라벨을 선보였다.

    은은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나일론 태피터 소재의 후디드 점퍼를 출시했다. 소매와 밑단의 스트링 디테일로 볼륨감을 자유롭게 연출하거나 후드를 탈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스포티한 무드의 후드 집업 티셔츠와 시그니처 골프 부츠컷 팬츠도 내놨다. 슬림한 라인을 연출하면서도 밴딩 디테일 등이 적용돼 착용감이 편안하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 ▲ ⓒ왁
    ▲ ⓒ왁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의 올해 SS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의 부채 선인장 꽃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이 패턴을 적용한 후드, 니트베스트, 큐롯스커트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인다.

    왁 남성 바시티 재킷(Men Varsity Jacket)은 그린과 화이트 배색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풀 집업 여밈으로 오픈 클로징이 간편하고, 좌측 가슴판의 버킷햇 와키 패치와 뒷면의 큼직한 로고로 왁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을 살렸다.

    왁 여성 패턴 후드 티셔츠(Women Patterned Hoodie)는 화려한 플로럴 패턴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넥라인의 스트링으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다.

    좌측 가슴판의 와키 패치로 포인트를 더했고 캥거루 포켓이 간단한 수납성을 더했다. 여성 플리츠 패턴 스커트(Women Pleats Pattern Skirt) 또한 화려한 플로럴 패턴이 특징인 큐롯 스커트로, 앞면이 겹쳐지는 랩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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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플래그
    LF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 더블플래그는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 골퍼’를 위한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SS 시즌은 ‘시티 골프(CITY GOLF)’, ‘DBFG’ 두 가지 컬렉션으로 전개된다. ‘시티 골프(CITY GOLF)’ 컬렉션은 골프와 패션 트렌드 모두를 중시하는 영 골퍼를 위한 라인이다. ‘연습장부터 라운딩까지 재미로운 골프 생활’을 메인 테마로 잡고 이에 어울리는 밝고 위트 있는 골프 룩을 제안한다. 

    시즌 대표 키워드는 ▲재미 ▲반전 ▲더블핏 세가지다. 재미와 위트 요소를 부각한 아이템으로는 골프공의 궤적을 메시지 레터로 표현한 티셔츠, 골프 스윙 각도에 따른 심리를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반전 요소를 강조한 아이템으로는 후면에 브랜드 레터 로고를 언밸런스하게 나누어 프린트한 팬츠, 거울로 비춰봤을 때 글씨가 바로 보이는 그래픽 티셔츠 등 이전 컬렉션에 비해 더욱 새롭고 개성 있는 포인트들을 디자인에 담았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올해 신상품들은 골프에 필요한 움직임을 기능적으로 도우면서 착용에도 부담 없는 편안한 실루엣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