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S&P 500 신고가 경신, 나스닥 1만6000 돌파 AI 반도체 기대감…SK하이닉스, 5%대 '껑충'코스닥 상장 코셈·이에이트 등 급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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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깜짝 실적에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뉴욕, 일본 등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쳐 AI 반도체 랠리 효과가 거침없이 펼쳐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64.27)보다 16.76포인트(0.63%) 오른 2681.03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6억 원, 69억 원씩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751억 원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찍었던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 넘게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는 0.27% 소폭 오르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0.21%), 셀트리온(0.4%) 등이 강세를 띠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1.18%), S&P500(+2.11%), 나스닥(+2.96%) 등 3대 지수는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가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와 S&P500이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16.40%), SMIC(+32.87%), AMD(+10.69%) 등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치솟았고 테슬라(+1.36%), 마이크로소프트(+2.35%) 등도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4분기 실적 이후 주가 급등 계절성 다시 한번 확인하며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저 PBR 테마 내 주주환원 및 현금 여력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차별화 진행 중인데,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전후로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단기적으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0.11)보다 3.10포인트(0.36%) 상승한 873.2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기준 개인이 1398억 원어치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8억 원, 298억 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반도체, IT H/W는 1%대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금융, 정보기기, 인터넷,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알테오젠은 장초반 24.10% 급등 거래 중이다. HLB(+1.41%), HPSP(+3.64%) 등도 상승세로 움직이는 중이다. 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는 5%대 뛰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1.01%)는 하락세다.

    이밖에 특징주로는 코셈(+161.88%), 이에이트(+48.25%), 아센디오(+29.97%), 다보링크(+23.51%) 등의 종목이 급등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7원)보다 1.0원 내린 1327.7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