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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신혜선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 등으로 총 569명에 포상했다고 밝혔다.훈장은 성실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주식회사 동서의 김종원 대표이사(금탑산업훈장) 등 9명, 포장은 세수추계위원회 참여해 세입예산안 편성을 도운 박명호 홍익대 교수 등 12명에게 각각 수여됐다.대통령 표창은 배우 강하늘·신혜선씨 등 23명이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대표이사 등 25명,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은 경성여객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정환 등 500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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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신혜선씨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대한항공 등 14개 기업은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모범납세 수상자 1060명에게는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서신과 누리집(알림창)용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국세청(지방청, 세무서 포함) 홈페이지에 모범납세자 명단과 사진, 공적내용 등도 게시했다.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정기조사 시기 선택 등 세정 우대 대상이다. 철도운임 최대 30% 할인, 공항 출입국 우대 등 혜택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