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알리 818만명, 전년비 130% 증가종합몰 순위 각각 2,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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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이커머스가 국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월 이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818만명으로 집계됐다. 355만명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 증가했다.

    테무 애플리케이션과 쉬인 이용자도 각각 581만명, 68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몰 앱' 1위는 쿠팡으로, 알리익스프레스가 뒤를 쫓고 있다. 이어 11번가, 테무, G마켓, 티몬, 위메프 등 순이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종합몰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쿠팡만 지난해 동월 대비 사용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웹사이트 사용자 수까지 포함한 실이용자 수는 해당 순위와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