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파워패키지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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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1은 칼리스타캐피탈, 메리츠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하나파워패키지 지분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특수목적법인(SPC) 하나파워패키지를 통해 2014년 SK E&S로부터 인수한 평택에너지서비스·김천에너지서비스·전북집단에너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증권은 회계법인 삼정KPMG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 발전소 3곳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 가격을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1 측은 “향후 매도자 하나증권과 컨소시엄 참여사 간 협상을 통해 주식 매매계약, 주주 간 협약 확정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