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아세안이 성장 견인해외 성과 강세로 매출 고공행진제품 현지화로 해외 소비자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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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비모뉴먼트 달바(d’Alba)가 지난해 연간 매출 20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바의 스테디 셀러 비건 미스트 세럼을 필두로 워터풀 선크림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에 이어 뷰티 선진국인 일본, 미국을 넘어 아세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이 성공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은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180% 성장해 100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과 라쿠텐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카테고리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로 일본 내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230% 성장하며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인 달바는 올 1분기 주요 유럽 5개국가(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고 올 2분기 내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권 및 인도 시장 신규 진출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600%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달바 관계자는 “제품 현지화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며 “올해도 매장 확대는 물론 현지 모델 기용 등을 통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