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사전점검…입주예정자 "부대시설·조경·내부 만족"마상초 도보 1분거리 '초품아 입지'…GTX-A 30일 개통 확정'용인 플랫폼시티' 연내 착공 예고···인근 메디컬센터 수혜도
  •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경. ⓒDL이앤씨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경. ⓒDL이앤씨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일부 잔여가구(전용 84㎡)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

    해당단지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999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4월 입주예정이다. 

    DL이앤씨가 시공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지난 2~4일 3일간 사전점검행사를 진행했다.  

    단지는 호텔급 수영장(25m·4레인)을 비롯해 △펜션형 게스트하우스(전용 56㎡·4개실) △별마당 도서관이 떠오르는 북카페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 부대시설이 조성됐다.

    사전점검에 참석한 입주예정자들은 "강남 신축 아파트에서도 보기 힘든 부대시설"이라고 평가했다.

    4~5베이 평면구성과 대형드레스룸·알파룸 등이 적용된 가구 내부에서도 건축하자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는고 하자전문업체 측은 밝혔다.

    산수정원을 비롯해 △잔디마당 △선큰가든(퍼팅연습장) △어린이놀이터 △산책로(약 1.1km) 등 단지 내 다양한 조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사전점검 행사 이후 부대시설과 내부, 조경 등 고급품질을 갖춘 아파트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잔여세대를 찾는 분양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조경시설. ⓒDL이앤씨
    ▲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조경시설. ⓒDL이앤씨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초품아' 입지도 확보했다. 

    마성초가 도보 1분거리에 위치했으며, 단지내 엘리베이터·계단이 학교 정문으로 바로 연결돼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부터 마성초로 연결되는 구역에 안전펜스도 새롭게 교체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은 "단지 바로 옆 마성초가 위치해 큰길을 지나갈 일 없이 통학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개발 호재도 갖췄다는 평가다.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동탄~수서 구간)는 물론 연내 착공 예정인 용인 플랫폼시티(약 82만평), 메디컬센터 등 수혜를 확보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경우 토지보상률이 90% 수준으로 현재 토지조성공사 착수를 위한 철거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총사업비 9405억원이 투입된 '국지23호선 지하도로(용구대로) 신설'을 비롯해 용인 플랫폼시티 일원의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용역도 조기착수한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동일하게 2029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 옆엔 병·의원과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메디컬센터'가 오는 6월 리모델링 완료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에 대해 "첨단산업과 MICE산업 등 대규모 가치창출이 일어나는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라며 "GTX-A 개통과 맞물려 인근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역시 GTX-A 개통과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호재로 시세차익 등 수혜를 직접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