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등 사내이사 재선임건 처리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개정 등 다뤄AI 및 메타버스 '칼리버스' 주주에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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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28일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 등을 통과시킨다.롯데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고정욱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내이사 재선임, 노준형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킨다.이밖에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개정, 감사위원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도 통과시킬 예정이다.이날 롯데지주는 주주총회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를 주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칼리버스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등 극사실적 비주얼과 독창적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공간에서도 실제 인물의 모습을 현실처럼 구현해낼 수 있다.앞서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칼리버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