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세대에 깊은 경의""한 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될 것"
  •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현장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그룹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현장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창립 56주년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968년 4월 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그룹의 56번째 생일을 맞아 생각과 다짐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 

    그는 “한 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면서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추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우리는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22일 취임한 후 100일 동안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 ‘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해 그룹의 모태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을 다니며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뵙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더 굳건하고 신뢰받는 포스코그룹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