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세대에 깊은 경의""한 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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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창립 56주년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장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968년 4월 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그룹의 56번째 생일을 맞아 생각과 다짐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그는 “한 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면서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추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우리는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22일 취임한 후 100일 동안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장 회장은 “취임 직후 ‘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해 그룹의 모태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을 다니며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뵙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더 굳건하고 신뢰받는 포스코그룹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