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너' 서비스 통해 구독자수 10만명·연매출 100억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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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자로 선정돼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개별 소비자 설문 및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 소분 판매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Helsner(헬스너)’라는 이름의 서비스는 소비자의 건강정보 및 설문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전문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최종 구매제품을 결정하면 제품별 특성에 맞춰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소분포장한 뒤 배송해 준다. 관계사 코리포항 특허를 활용해 복용시간에 맞춰 정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전자 코드 인식을 활용한 복용 알람 및 기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회사 한국바이오팜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가격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헬스너를 통해 장기적으로 구독자수 10만명,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통해 서비스를 검증한 뒤 중국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