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완공 목표 5800억원 투입5000여명 전 임직원 수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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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판교 ‘글로벌 RDI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3일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신사옥 부지에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박병무 공동대표,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엔씨소프트 경영진과 컨소시엄을 함께 꾸린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지면적은 약 7780평으로 지하 8층, 지상 14층 건물 두 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은 36만739㎡다. 해당 부지는 현재 엔씨 본사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한 동을 엔씨가 글로벌RDI센터로 활용하고, 나머지 한 동은 상업건물로 컨소시엄 차원에서 임대사업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RDI센터 건물 외관 디자인에는 엔씨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간 일부에는 성남시와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방침이다.

    엔씨는 글로벌 RDI센터 건립에 5800억여원을 투자하며, 완공 시점은 2027년으로 예고됐다. 신사옥은 5000여명이 넘는 엔씨 전 직원을 수용할 전망이다.

    박병무 엔씨 대표는 "2013년 판교R&D센터를 마련한 후 지역 산업성장 역사를 함께해왔으며, 오늘 또다시 새로운 역사의 장을 펼치는 기회를 맞이한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신규 사옥은 게임과 기술 R&D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