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 적극 전개'와인앤모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외부 마케팅 전문가 영입 등 관련 조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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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가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최근 신세계L&B는 ‘나파밸리의 황제’ 로버트 몬다비를 비롯해 코노수르, 프레스코발디 등 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와인앤모어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주요 와인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 신규 캠페인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코노수르 등 신세계L&B가 수입하는 주요 브랜드의 오너 및 와인 메이커 방한도 추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도 준비한다.와인앤모어는 특색 있는 콘셉트로의 점포 리뉴얼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L&B는 브랜드 큐레이션팀을 신설하고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브랜드 조직도 재정비했다.신세계L&B가 가진 와인 포트폴리오와 큐레이션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할 예정이다.신세계L&B 관계자는 "본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