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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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23만 가구 대상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9개 도 시지역과 7개 특별·광역시 구지역의 고용 상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가장 최근 조사인 지난해 하반기 조사 경우 시군구 고용률 모두 최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 시군구 고용률은 통계 작성 이후 모두 최고로 나왔다. 각 도 시 지역 취업자수는 140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 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0.6%p 상승한 62.5%로 나왔다.

    실업자 수는 39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0.2%p 하락한 2.7%였다.

    동기간 각 도에 속한 군 지역 취업자 수는 1만4000명 증가한 210만3000명이었으며 고용률은 0.9%p 상승한 68.9%였다. 실업자 수는 3000명 감소한 2만6000명이었다. 실업률은 1.2%다.

    특별·광역시에 속한 구 지역 취업자 수는 1153만6000명으로 나왔다. 전년 동기 대비 22만3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58.7%로 도 지역에 비해 낮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0.9%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43만 명으로 실업률은 3.6%였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