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3만원대 거래 중
  • 초소형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 코칩이 상장 첫날 7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칩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72.78% 상승한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칩은 지난 24~2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734.49대 1의 경쟁률, 약 2조4789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했다.

    코칩은 전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88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코칩은 공모자금을 생산 설비·시설 장치 등 생산 CAPA 확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