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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을 통해 3년 내 3위권 사업자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설립건은 공정위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며 “현재 영위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은 신설 합작법인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미래 산업으로 선정하고, 향후 관련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 CFO는 “합작법인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구축해 3년 안에 전기차 충전 3위권 사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