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은 두번째 운항, 17일 티켓오픈AI '익시' 활용 광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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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6월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동 전용기는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차 운항에서는 티켓 판매 개시 7일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2차 운항은 6월 15일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포동에서 1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차 운항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강아지 목소리를 만들었다. 강아지들이 견주와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하늘을 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4월 탑승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 이어져 6월에도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며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