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P 오토 매출 114% 성장고부가 사업 동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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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맵모빌리티가 1분기 전년 대비 30% 증가한 매출 79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은 TMAP 오토를 비롯해 UBI(안전운전할인 특약) 등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TMAP 오토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상승했고, 수주 잔고도 2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했다.

    UBI 부문은 전년 대비 21% 매출이 늘었다. 운전점수 이용자는 TMAP 플랫폼 전체 가입자의 78% 수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의 63%를 넘어섰다.

    분기순손실은 1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억원 늘어났다. 고정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순이익률은 지난해 보다 4.6%p개선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0년 이상 쌓아온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해 고성장·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AI 기반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