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치유법부터 첨단 의료, K-뷰티까지 체험프로그램 풍성6월 한 달간 펼쳐지는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연계 행사주간별 테마 정해 입장권 등 할인캠페인·특별이벤트 진행
  • ▲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포스터.ⓒ관광공사
    ▲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포스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뷰티와 의료·웰니스, 패션을 주제로 펼치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다.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한국의 첨단 의료 기술과 천 년 역사의 전통 치유법 등 한국 웰니스 문화와 함께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다.

    전국의 우수 웰니스관광지와 최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11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웰니스·K-컬처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특설무대 ▲K-의료 서비스 체험 '헬스존' ▲마음·해양·산림치유 주제 '웰니스존' ▲한류관광 VR과 아이돌 메이크업 등이 가능한 '한류체험존' ▲퍼스널컬러 진단, 비건 뷰티 제품 등을 살펴보는 'K-뷰티존' ▲'K-푸드존'으로 구성됐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의료·웰니스 콘텐츠와 K-컬처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유명 필라테스 유튜버 '빵느'의 자세 교정 스트레칭, 성장 촉진을 위한 키즈 요가, 반려견을 위한 도그 요가, 핸드팬 아티스트 하택후 대표의 사맛디 타악 콘서트 등을 사전 예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헬스존에서는 비즈니스 상담은 물론 국내 의료 미용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개념 이어테라피, 척추 교정 프로그램, 피부진단, 건강 상담 등이 이뤄진다.

    웰니스존에서는 20여 개소의 우수 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한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 컬러테라피를 비롯해 도심 속 명상 피크닉, 족욕 솔트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과 사전 예약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ellness_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우수 웰니스관광지와 함께하는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할인캠페인과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뷰티·스파 위크(6.1~7) ▲ 슬로우 트레킹 위크(6.8~14) ▲힐링요가 위크(6.15~21) ▲웰니스라이프스타일 위크(6.22~30) 등 주간별 테마에 맞춰 입장권이나 숙박료 등을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1일부터 '여기어때'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12개국 123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트래블마트를 개최하는 등 한국 의료·웰니스 상품 개발·판촉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통해 한국의 의료·웰니스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6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5.31~6.2, 의료·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홍대(6.1~9, 헤어·메이크업) ▲성수(6.1~30, 패션) ▲명동(6.17~30, 리워드 이벤트) 등 4개 거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