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공련 대표와 간담회…고령화 대응 상호교류 확대 추진
  • ▲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좌)를 비롯한 필리핀, 일본, 스리랑카, 뉴질랜드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대표들이 이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좌)를 비롯한 필리핀, 일본, 스리랑카, 뉴질랜드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대표들이 이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AOA 정례 이사회에 참가해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AOA는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지역협회로, 10개국의 44개 회원조직을 지원하는 단체이며 NH농협생명은 1984년 회원사 가입 이후 2017년 이사사로 선출됐다.

    윤 대표는 고령화에 대응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일본 전공련 야나이 후미오 대표와 별도 간담회를 했다. 양사 대표는 △고령화 대응사례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농업·농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 △상호 인적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전공련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인적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일본의 고령화 대응 선행사례 연구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을 위한 상품과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