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와이너리 몰리두커가 선택한 스페셜 라인업 공개편의점 와인의 일상화, 올해 매출 30%까지 성장와이너리 오너일가 방문해 시음회 및 기획전 함께 준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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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이 호주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와이너리 ‘몰리두커’와 만나 편와족(편의점 와인족)을 사로잡는다.

    세븐일레븐은 몰리두커와 함께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공개된 신규 라인업 상품 2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와이너리 공동설립자인 마르퀴스 부부가 모두 왼손잡이였던 데에 기반해 호주식 표현으로 ‘왼손잡이’라는 뜻을 지닌 몰리두커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다. 독특한 레이블 디자인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최근 국내 젊은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특히나 ‘힙(Hip)한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

    편의점 와인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코로나19 이후로 ‘데일리와인’의 개념이 일상화 되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이들이 지속 늘고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으며, 지난해 역시 50%까지 성장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몰리두커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은 ‘몰리두커 스쿠터’와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종이다. ‘몰리두커 스쿠터’는 호주 와인에서 보기 힘든 ‘메를로’ 품종 100% 함량으로 만들어졌다.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는 마르퀴스 부부가 와이너리 운영에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와인으로 몰리두커 와인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의 레이블이 병에 부착되어 있어 장식용으로 쓰기에도 좋다.

    세븐일레븐은 신규 와인 2종 외에도 몰리두커, 쉬라즈 등 호주대륙을 상징하는 와인 10종을 포함해 약 70여종의 와인을 이달의 와인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해당 와인 상품을 네이버페이/머니 또는 현대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매월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고 있는 와인 기획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전 세계 많은 와이너리들이 먼저 찾아주기도 하는 등 뿌듯한 결과를 얻고 있다”며 “국내 와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