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공장 착공 … 2025년말 완공 목표2026년 GMP 획득, 2027년 상업 생산 계획롯데지주 1200억원, 롯데홀딩스 301억원 부담 예정
  •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감도.ⓒ롯데바이오로직스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감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제1공장 건설을 위해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4일 이사회에서 150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주주는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인데 각각 80대 20의 비율로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도 같은 비율로 참여할 전망이다.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는 7월9일과 8월20일 두 차례에 나눠 신주 인수대금을 납입하며 롯데지주가 1200억원, 롯데홀딩스가 301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제1공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말 완공하는 게 목표다. 2026년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인증을 획득한 뒤 2027년부터 의약품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