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어제까지도 테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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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의 품질(퀄) 테스트 실패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CEO는 4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HBM의 탑재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 3개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세 곳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HBM 품질 테스트 미통과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황 CEO는 "어제까지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다"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3개 메모리 공급사)는 우리 제조 시스템에 최대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훌륭한 메모리 공급 파트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