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에 앞장"
  •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4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4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윤호영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와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카카오뱅크는 일상 속 친환경 활동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컵과 생분해성 빨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제공하고 텀블러 사용 시 사내 카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무실 개인 자리마다 쓰레기통을 두지 않아 환경을 위한 분리배출을 돕고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영업점 방문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없애고 있다.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 은행 중 유일하게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하는 ESG 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MSCI ESG평가에서는 2021년 상장 이후 3년 연속 등급 상향에 성공하며 'AA등급'을 획득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참여에 힘입어 더욱 친환경적인 카카오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