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업무협약 이어 한 달만인프라 구축, 운영방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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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엑스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쿠텐 모바일과 라쿠텐 심포니 본사를 방문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말에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됐다. 지난 업무협약에서는 스테이지엑스와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간의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 등 전략적 협업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바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방문에서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도쿄의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방문해 라쿠텐의 클라우드 가상화,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픈랜 등의 첨단 기술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라쿠텐 모바일은 일본의 신규 이동통신사로서 성공적인 론칭과 운영을 경험했으며, 혁신적인 통신 기술을 통해 비용 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엑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방문은 양사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