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홍보, 관람, 체험,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활동 펼쳐
  • ▲ 복합문화공간 스타트업 큐브 전경.ⓒ덕성여대
    ▲ 복합문화공간 스타트업 큐브 전경.ⓒ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가 벼룩시장, 홍보, 전시, 관람, 체험,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덕성여대 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큐브'는 지난달 문을 열었다. 덕성여대 구성원 누구에게나 개방된 창업, 전시·문화 공간이다.

    한정우(식품영양학전공) 센터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시작할 수 있다"며 "단순한 활동 공간을 넘어 사람들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혁신 네트워크 허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큐브는 활용면이 다양하다. 예비창업자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벼룩시장에서는 수제품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다. 각 학과·전공 학생의 작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준비돼 있다.
  • ▲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상품기획전.ⓒ덕성여대
    ▲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상품기획전.ⓒ덕성여대
    다양한 전시회는 기본이다. 이달에는 오는 21일까지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상품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상품들을 전시한다. 텍스타일전공 안소영 교수는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텍스타일 작품을 전시·판매한다"며 "전시와 체험, 판매를 아우르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