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스위크 평가서 국내 3위 기록 정형외과 필두 내분비·호흡기내과·신경과 등 4개 분야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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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4' 수준으로 인정을 받았다.
     
    경희대병원이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에 이어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 의료 전문가 8000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경희대병원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형외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4위·국내 3위(세계 20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내분비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9위·국내 6위(세계 36위), 호흡기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22위·국내 9위(세계 117위), 신경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62위·국내 12위로 선정됐다. 

    오주형 병원장은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경희 의료기관의 전문 진료 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에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세계 20위, 내분비내과 세계 36위, 호흡기내과와 비뇨의학과가 세계 117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