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 선자급제 모델로50MP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탑재
  • ▲ 삼성전자, '갤럭시 A35 5G'.ⓒ삼성전자
    ▲ 삼성전자, '갤럭시 A35 5G'.ⓒ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21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갤럭시 A35 5G’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의 3가지며,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A35 5G는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해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됐다. ‘비전부스터’ 기능을 통해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색상 대비를 극대화해 다양한 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편안하게 보기 기능’은 블루라이트를 줄여줘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또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도 최적화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과 향상된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이 탑재돼 또렷하고 매끄러운 촬영을 지원한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한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25W의 충전을 지원하며, 기본 스토리지는 128G가 탑재됐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삼성월렛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5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윌라’ 3개월 무료 체험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을 제공하며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