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연계 방향 모색가톨릭대 "실질적 협력 모델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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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7일 '2024 경기도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가톨릭대 나건 부총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등 대학·지방자치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가톨릭대와 PWS 그룹이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와 관련해 미래성장동력 육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가톨릭대는 글로벌 지·산·학 협력의 모델을 제공하며 경기도 중심의 초광역 산·학·연·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중동과 중국 등의 9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와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나건 부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대학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도의회 김완규 위원장은 "평생교육은 우리 사회가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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