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의 다양한 유전형(A,B,C,D,E,F)에 효과적인 결합력
  • 에이피트바이오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HBV preS1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 및 그 용도'에 관한 것이다.

    이 항체는 HBV의 preS1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인다.

    특히 B형 간염의 다양한 유전형(A,B,C,D,E,F)에 효과적인 결합력을 보여줘 HBV 감염의 진단 및 치료에 혁신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에이피트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특허는 세계적으로 B형 간염 완치제가 없는 시장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