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선 현대캐피탈 임직원, 쓰레기 주우며 "환경도 건강도 챙겨요"제 2회 '그린스텝스' 부산까지 지역 넓혀
  • ▲ '그린스텝스'에 참여한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현대캐피탈
    ▲ '그린스텝스'에 참여한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공원, 20일 부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Green Steps)'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를 진행해왔다.

    올해 2회를 맞은 그린스텝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양 지역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서울 남산공원과 부산 시민공원 일대를 걷고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 외에도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유소년 배구교실'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 '1사 1교' △고령 고객 대상 금융범죄 예방 및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인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공헌에 적극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자산·자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지닌 '캐피탈' 본연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자 '우리의 자산을 희망의 자산으로'라는 비전을 내걸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메시지에 발맞춰 소외된 이들을 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