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한국 개최 … 양국 정책대응 공유 전망
  •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악수하는 모습. ⓒ기재부 제공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악수하는 모습. ⓒ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이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참석하는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국에서 회의가 열리는 것은 8년 만이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수장이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양자 또는 다자협력 이슈를 논의하며,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 점검과 양국의 정책대응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재무장관은 지난해 회의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