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고형암 타깃 물질 3종의 지씨셀 보유 CAR-NK 플랫폼 이용계약 해지지씨셀, 수취 계약금 1500만달러 반환의무 없어
  • 지씨셀(GC셀)이 미국 신약 개발 관계사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아티바)가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고형암 타깃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자연살해) 세포치료제 3종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해지당했다고 25일 밝혔다.

    MSD가 고형암 타깃 물질 3종에 대해 지씨셀이 보유한 CAR-NK 플랫폼을 이용하는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후보물질은 MSD에 자동 귀속된다.

    지씨셀은 2021년 1월 MSD로부터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수주한 아티바와 CAR-NK 세포치료제 3종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규모는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9억8175만달러에 이른다.

    지씨셀 관계자는 "당사는 계약의 유효기간 중 탐색(Research) 용역 제공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의 반환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지씨셀은 아티바와 MSD의 고형암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3종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에서 CAR-NK 플랫폼에 대한 검증을 이뤄낸 만큼 향후 보유한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