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99㎡ 입주권 7억원…지역 최초 7억원 시대 열어거제 빅아일랜드 쇼핑몰·마리나·학교 등 인프라 조성중
  • ▲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전경. ⓒDL이앤씨
    ▲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전경. ⓒDL이앤씨
    최근 준공후 입주를 진행중인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거제지역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본단지는 경남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거제 빅아일랜드) L2블록에 조성됐다. 분양 당시 최고 200대 1에 육박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빠르게 완판에도 성공했다.

    올해엔 전용 99㎡타입 입주권이 7억원대에 거래돼 거제아파트 최초 7억원 시대를 열었다.

    업계에선 이 단지가 대장주로 올라선 이유로 거제 빅아일랜드 입지와 특화설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 앞바다를 중심으로 쇼핑몰·마리나·중앙공원·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계획도시다.

    현재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 공급이 이뤄졌으며 추가공급도 진행될 계획이다. 2028년에는 37학급 규모 고현1초(가칭)가 개교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용지 5-2블록내 오션뷰 관광호텔을 비롯해 일반상업지역1블록 복합시설, 공공시설지구내 축구장 4.5배 규모 사계절리조트 빅파크 등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거제시청·법원·백화점·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도 인접했다.

    내부설계를 보면 DL이앤씨만의 혁신주거 평면설계인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본설계는 라이프스타일과 가구 구성에 따라 내부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자전거 등 큰 물품보관이 가능한 대형 현관팬트리, 세탁기·건조기를 병렬배치할 수 있는 다용도실 등으로 공간실용도도 높였다.

    고층부를 활용한 스카이 커뮤니티도 특징이다. 단지는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루프탑테라스 등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고현동은 거제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중 하나"라며 "특히 빅아일랜드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해양도시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