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평균 연 9.2% 배당수익률 지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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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공모가(3000원) 대비 3.00%(90원) 하락한 291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한다.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를 주요 자산으로 보유해 주주들에게 10년 평균 연 9.2%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하겠다는 게 목표다.

    해당 리츠는 앞서 지난달 13~14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20.3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조2638억 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해 상장한 한화리츠, 삼성FN리츠가 각각 0.53대 1, 1.87대 1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해 이익금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특수목적회사 또는 투자신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