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평균 연 9.2% 배당수익률 지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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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공모가(3000원) 대비 3.00%(90원) 하락한 2910원에 거래 중이다.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부동산 펀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한다.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를 주요 자산으로 보유해 주주들에게 10년 평균 연 9.2%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하겠다는 게 목표다.해당 리츠는 앞서 지난달 13~14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20.3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조2638억 원이 몰렸다.앞서 지난해 상장한 한화리츠, 삼성FN리츠가 각각 0.53대 1, 1.87대 1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흥행에 성공했다.한편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해 이익금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특수목적회사 또는 투자신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