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포항·대산·인천 등 6개 권역에서 개최
-
해양수산부가 동해, 목포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연안선사를 대상으로 올해 제공하는 '바다내비' 신규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설명회는 지난달 동해(6월25일), 목포(6월27일)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부산(7월4일), 포항(7월15일), 대산(7월16일), 인천(7월17일)에서 열릴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연안여객선 원격모니터링(8월) △선박-가족간 문자 메시지(10월) △해양교통안전 라디오(11월) 등 연안선박의 안전과 종사자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선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또 지난해 시작한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시범사업은 부산대병원 의료진과 선박간 화상통화를 통해 건강상담과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내비 신규 서비스가 연안 종사자들의 통신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해양안전 및 복지·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