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지도자 과정으로 나눠 각 15주간 운영
-
삼육대학교는 '신노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삼육대는 'SU-MVP 시니어모델과정'을 신설하고, 다음 달 27일부터 15주간 1기 과정을 운영한다. 시니어모델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실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시니어모델 과정은 '베이식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식 과정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이 갖춰야 할 기본기를 배운다. 마지막 15주 차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열린다.지도자 과정은 △모델학개론 △모델 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연출 △패션쇼 음악 기획·분석 등으로, 시니어모델 지도자를 양성한다.두 과정 모두 15주간 운영하며 베이식 과정은 매년 하반기, 지도자 과정은 상반기에 개강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저녁 교내 체육문화센터 시니어모델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수강생은 기수별 20명 안팎으로 구성해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섬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준다. 총동문회 회원 자격은 물론 학기 중 교내 헬스장·수영장·체육관·도서관 이용, 재단 산하 80여 개 병원·요양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