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지도자 과정으로 나눠 각 15주간 운영
  • ▲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삼육대
    ▲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신노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삼육대는 'SU-MVP 시니어모델과정'을 신설하고, 다음 달 27일부터 15주간 1기 과정을 운영한다. 시니어모델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실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니어모델 과정은 '베이식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식 과정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이 갖춰야 할 기본기를 배운다. 마지막 15주 차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열린다.

    지도자 과정은 △모델학개론 △모델 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연출 △패션쇼 음악 기획·분석 등으로, 시니어모델 지도자를 양성한다.

    두 과정 모두 15주간 운영하며 베이식 과정은 매년 하반기, 지도자 과정은 상반기에 개강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저녁 교내 체육문화센터 시니어모델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수강생은 기수별 20명 안팎으로 구성해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섬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준다. 총동문회 회원 자격은 물론 학기 중 교내 헬스장·수영장·체육관·도서관 이용, 재단 산하 80여 개 병원·요양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