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확대·협력 강화키로행정학과 등 학생교류로 글로벌 인재 양성
  • ▲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 크레이그 메이어 행정학과장(왼쪽)과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이 양교 대학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서울과기대
    ▲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 크레이그 메이어 행정학과장(왼쪽)과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이 양교 대학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서울과기대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달 21일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오마하(University of Nebraska Omaha, UNO)와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 성욱준 기획처장, 김태희 국제교류부처장, 노종호 행정학과장이 참석했다. UNO에서는 조앤 리(Joanne Li) 총장을 대신해 크레이그 메이어(Craig Maher) 행정학과장과 이주호 교수가 참석했다.

    UNO는 미 네브래스카의 유일한 공립대학으로, 6개의 단과대학에서 200개 이상의 전공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정학과의 경우 예산·재무 분야에서 미국 내 6위, 지방정부 11위, 비영리 관리 분야에서 12위를 자랑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MOU를 계기로 ▲교수·직원·학생 교류 ▲교육·문화, 연구 활동 ▲세미나·학술 참여 등의 협력 강화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연구와 교육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종호 행정학과장은 "행정학 분야에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네브래스카 대학교 오마하와 MOU를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