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인본주의 실천한 단체 추천받아수상자 내달 23일 발표 … 상패·상금 1000만원 수여
  • ▲ 이원길 인본주의상 공모 포스터.ⓒ가톨릭대
    ▲ 이원길 인본주의상 공모 포스터.ⓒ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다음 달 2일까지 제11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 상은 평생 인간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던 고(故) 이원길(1917~2001)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가톨릭대가 지난 2013년 제정했다. 인본주의를 삶으로 실천하며 사회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준다. 지난 10회차 성인부문 수상자는 21년간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온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대표 김숙희 수녀)가 선정됐다.

    추천은 이원길 인본주의 누리집을 참고해 추천서와 업적 증빙자료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23일 이원길 인본주의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17일 오후 5시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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