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등 판매 흥행‘부스터 프로’ 3000대 이상, ‘제로모공패드’ 2만개 이상 팔려미국 아마존, 중국 더우인 대상 소비자 공략도 이어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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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일본 ‘메가와리(メガ割)’ 행사에서 한화로 약 4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주로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대형 온라인 플랫폼 큐텐에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에이프릴스킨의 쿠션 및 클렌징밤 등을 선보여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부스터 프로’는 34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제로모공패드’는 2만1000개가 넘게 판매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온라인 플랫폼 대상 소비자 공략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일본의 큐텐 외에도 미국 시장의 ‘아마존(AMAZON)’, 중국 시장의 ‘더우인(抖音, Douyin)’ 등 해당 시장의 주요 플랫폼을 통한 판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가와리 등의 온라인 행사를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 내 에이피알 제품 영향력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