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졸업생·재학생 등 한·중 작가 26명 참여내년 서울서 2회 한중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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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학과가 지난 3~9일 중국 광저우 덕품문화센터에서 '한·중 국제예술교류전–서래동도(西來東渡)'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김유선 교수(디자인전공)가 총괄했으며 김용선(예명 김천정) 부총장 등 지도교수를 포함해 졸업생과 재학생 등 2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전시 기획은 통합예술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특임교수인 탄쉬(譚旭)가 맡았다. 그는 광저우미술대 조각과 공공예술학원 디지털연구소 부소장과 광저우 텐허구 미술가협회 주석 등 직책을 겸하고 있다.지난 2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신지연 삼육대 대외국제처장, 김철호 통합예술학과 학과장, 김유선·김영화 교수 등 삼육대 관계자들과 중국 광저우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이번 전시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서울에서 제2회 한중교류전을 열 계획이다.2019년 신설된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교육 지도자와 예술경영자를 양성한다. 주요 전공으로 △예술경영 △통합예술교육콘텐츠 △국제미술이론 △시각실기 △오페라 △뮤지컬 △아트앤테크놀로지 △통합예술치료 △AI예술콘텐츠 등이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어교육과 전공별 이론, 전공실기,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적인 통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박사과정 61명, 석박사통합과정 27명, 석사과정 9명 등 총 97명의 중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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