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매출 금액 기준 ‘베스트 10’ 아이템 선정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 등 신명품 인기 증명빈폴, 비이커, 구호플러스 등 국내 브랜드도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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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이 올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10’ 아이템을 공개했다.1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아이템으로 ‘하트 로고’로 전세계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미의 폴로 셔츠가 선정됐다. 티셔츠 하나만으로 1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2, 3위에는 사랑스러운 ‘여우 로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종키츠네의 아이템들이 꼽혔다. 폭스 헤드 자수 패치로 매력적인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디자인의 여성 반소매 티셔츠가 2위를 차지했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핏과 기본 디자인이 돋보이는 남성 폭스 헤드폴로가 3위에 랭크됐다.크로와상백으로 유명한 르메르는 올드머니룩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스몰 소프트 게임백을 앞세워 5위를 거머쥐었다.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브랜드 빈폴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급 원사인 수피마 면으로 제작해 착용감이 좋은 반소매 피케 티셔츠가 인기를 끌었다.또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BEAKER)에서 운영하는 단톤의 반소매 포켓 티셔츠가 6위를 차지했다. 7위에는 아우터 맛집 브랜드 구호플러스의 시그니처 세미 오버핏 재킷이 꼽혔다.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젊은 층이 기대하고 원하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 운영할 것”이라며 “동시에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심리를 감안해 차별화된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