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연결선 공사 현장 점검 … 무사고 방침
  • ▲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가 15일 평택시 장안천·도일천 인근 수원발 KTX 연결선 공사현장을 찾아 장마철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에스알 제공
    ▲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가 15일 평택시 장안천·도일천 인근 수원발 KTX 연결선 공사현장을 찾아 장마철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에스알 제공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평택 인근 수원발 KTX 연결선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수원발 KTX 연결선 공사 현장은 경부선 수원역을 출발해 에스알 전용 구간인 평택 지제역을 지나는 노선이다. 완공할 경우 SRT와 KTX가 공용으로 운영해 열차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평소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신경 써주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추가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공사지역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등 전사적인 안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