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청정과 환기 실시하는 '청정환기시스템' 주목 받아'에어큐어 실링팬' 개발… 특수필터로 미세먼지 흡입 탁월
  • ▲ 에어큐어 실링팬 설치 사진 ⓒ지에이홀딩스
    ▲ 에어큐어 실링팬 설치 사진 ⓒ지에이홀딩스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호우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 것으로 보이면서 실내 환기를 위한 공기청정기가 부각되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7,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6~63%, 강수량이 많을 확률은 39~4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외부 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 공기에 대한 관리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라돈,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축적돼 각종 질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기가 필요하지만 여름철에는 잦은 에어컨 사용과 장마로 창문을 통한 실내 환기가 어려워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공기청정기가 실내 먼지 등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사람이 흡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보통 실내 공기 중에 있는 먼지는 바닥에서 1m에서 날라다니기 때문이다. 

    지에이홀딩스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에어큐어 실링팬'을 개발했다.

    에어큐어 실링팬은 공기청정기와 실링팬을 융합해 만든 것으로 실링팬에 '기류 수렴 유도부재'와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필터가 부착돼 있다. 이로 인해 실내 공기 순환과 미세먼지, 부유세균 제거를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실링팬의 경우 공기 순환 방향이 바깥으로 돌아가 대기 중 먼지를 퍼트릴 여지가 있지만 에어큐어 실링팬은 필터로 인해 실링팽 안쪽으로 먼지 등을 모아 빨아들인다. 에어컨의 찬 바람도 고루 퍼트려 실내 온도 유지에 탁월하다.

    박경북 지에이홀딩스 대표는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공기 순환을 통한 적정온도 유지, 공기청정, 가습,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개의 제품에 복합해 사계절 가전 대용 및 인테리어에 활용도가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