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인프라 공동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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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미카엘관에서 부천 수주고등학교와 디지털 창의 융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양교는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협력 운영 △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가톨릭대 디지털전환 ICC 센터장 정동화 교수는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시대로, 학생에게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수주고 김중한 교장은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가톨릭대가 우수한 인프라와 연구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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