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장애예술인 창작·교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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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오는 25일 한양대 박물관에서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한양대 예술교육 프로그램' 입학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신진 장애 예술인의 창작 기회 마련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총 31명이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 안내에 이어 부문별 담당 교수와 매니저 만남 등이 이뤄진다.프로그램은 미술·미디어, 국악, 문학, 무용 부문별 참가자의 개별 작품 성향에 따라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멘토 예술가, 교수진, 연구원, 부문별 매니저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관리하며 학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선아 응용미술교육과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장애 예술인에게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