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카드 2종 선뵈해외서 환전·결제·외화 송금 빠르게 '여행모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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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해외여행의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업계 표준으로 정착시켰다.◇대한항공과 트래블로그의 만남…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하나카드는 22일부터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PRESTIGE)을 선보인다. 이 카드의 국내 이용금액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된다.해외 이용금액은 트래블로그와 동일하게 외화하나머니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설정 변경을 통해 신용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압도적인 혜택은 덤이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서비스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올해 말까지가 '시즌 1'이다. 이 기간 SKYPASS·PRESTIGE 마일리지 카드 2종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이 적립된다.또 카드 발급 시 SKYPASS는 웰컴 마일리지 3000점, PRESTIGE는 5000점이 각각 적립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전세계 공항라운지 2회(SKYPASS)·4회(PRESTIGE)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오는 12월 중에는 더 큰 혜택의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머니 또는 하나pay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전·결제·외화 송금… 필수 기능만 쉽고 빠르게 '여행모드' ON아울러 하나카드는 오는 30일 트래블로그 '여행모드'를 선보인다. 해외에서 △환전 △결제 △외화 무료송금 △여행경비 1/N 정산 등 쉽고 빠르게 꼭 필요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기능이다.해외 데이터 속도가 한국만큼 빠르지 않고 금융앱 특성상 보완 강화를 위해 앱 속도가 느린 점에 대한 여행객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하나카드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여행 시 꼭 필요한 기능만 최적화한 여행모드를 출시했다. 카드 관리가 더욱 쉬워지고 여행 중 소매치기 같은 긴급 상황 시에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12종 통화 추가… 환전 가능 통화 8월 중 58종으로 확대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는 오는 25일 53종으로 확대된다. 네팔, 칠레, 콜롬비아, 파키스탄 등 12개국 통화가 추가된다.이어 다음 달에는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 5개국 통화가 더해져 환전 가능 통화가 58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다만 25일 12종 통화가 추가된 이후 새로 추가된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달러머니가 아닌 현지 통화로만 결제 할 수 있다.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는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이은 트래블로그 라인업의 완성"이라며 "향후에도 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고도화해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라는 기치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