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약품 제조분야' 실험활동 등 체험기회 제공"신약개발 분야 흥미 유도로 진로 설계 보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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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2~25일 서울 강북구가 주관한 '2024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강북구 내 7개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6개 분야, 16개 계열에 대한 신설과목 희망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이수 학생에게는 강북구청장 명의로 수료증을 발급했다.교육 과정은 하루 4시간씩 16시간을 이수하도록 짜졌다. 참여 기관은 9개 대학과 산업체 1곳으로, 덕성여대는 '첨단의약품 제조분야 진로 탐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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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는 약학대학 조효선, 송경, 박희준 교수와 과학기술대학 한예리 교수가 참여했다. ▲면역항암제와 카티(carT)세포, RFLP PCR을 통한 mutation 확인실험 ▲마이크로나노 분산제제 제조와 카복실산 작용기의 확인 및 재결정 실험 등을 진행했다.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조 교수는 "신약 개발과 제품화까지의 전 과정에 필요한 기초·응용 약학 분야 중 첨단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의약 바이오, 의약 화학, 의약 제형 분야를 고교생이 체험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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