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휴온스 입사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 역임휴온스, 지난해 말 휴온스생명과학 인수 이후 오송공장 설비투자 단행
  • ▲ 이재훈 휴온스생명과학 대표이사.ⓒ휴온스생명과학
    ▲ 이재훈 휴온스생명과학 대표이사.ⓒ휴온스생명과학
    휴온스그룹의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이 이재훈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 전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달 31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대표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고 휴온스와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그룹 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그룹'과 발맞춰 품목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위탁판매(CSO) 및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대해 휴온스그룹과 동반 성장할 방침이다.

    한편,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지난해 말 휴온스에 인수됐다.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 인수 이후 오송공장에 설비투자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회사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