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고객서비스 창출, 목표 달성 위한 의지, 소통 통한 하나 된 지오영 주문2002년 후발주자로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지난해 매출 4조4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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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의료 공백 장기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위기상황에서 ▲최고의 고객서비스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을 주문했다.조 회장은 "지금의 지오영을 만든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고객만족이기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의약품 구매부터 영업, 배송까지 매순간 모든 임직원이 정성을 다하고 분명한 목표 설정과 굳은 의지를 통해 '위기에 강한 지오영'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이어 "의약품 유통과 GPO(병원 구매대행),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 각 조직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진정한 원 팀(One Team)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급자 임명장 수여,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사가 이어졌다.지오영은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 후발주자로 출발했다. 업계 최초로 ▲상물분리 ▲1일 2배송 시스템 ▲대형 물류센터 및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 등을 시도하며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업체로 성장했다.이후 GPO부터 3PL/4PL(제3자/4자 물류),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매출 4조4000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