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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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최신 연구와 응용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2년 시작된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은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가 도입될 예정인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 송도 지역의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자컴퓨팅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올해 포럼은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과 첨단융합공학부가 주관한다.세계적인 양자컴퓨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온 큐빗을 활용한 실용적 양자 컴퓨팅(김정상 듀크대 교수) ▲양자 이점을 위한 이온트랩 시스템 개발(김기환 칭화대 교수)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팅(최준희 스탠퍼드대 교수) ▲양자 정보 과학과 기술을 위한 반도체 플랫폼(김나영 워털루대 교수) ▲다체 스핀모델 시뮬레이션에서의 양자 계산 이득(박채연 연세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융합과학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양자컴퓨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온라인(forms.gle/MCzCdQPsoHo8zPMA6)을 통해 접수한다.융합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컴퓨터와 각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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